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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도•아시아 시민사회, LG화학 인도공장 화학사고 책임 이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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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도•아시아 시민사회, LG화학 인도공장 화학사고 책임 이행 촉구

2020년 5월 17일 새벽 3시 인구밀집지역에 위치한 LG화학 인도공장에서 스티렌 가스가 누출되어 주거지역으로 확산이 되어 주민들은 자다가 뛰쳐나와 대피하다가 의식을 잃고 개천에 쓰러지거나 오토바이를 타도 가다 넘어지는 등으로 지속적으로 누출이 되어 사망에 이르게 되었다. 

 

인도정부의 공식조사기구가 낸 조사보고서는 LG공장의 M6탱크에서 스티렌모노머 가스가 818.16 MT 누출되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인근지역 17,000가구에서 20,000여 명이 대피했고, 600여명이 건강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사고 당일에 12명이 사망했고 이후 6월 8일까지 추가로 3명이 사망하여 모두 15명의 주민들이 사망했다. 병원으로 후송된 주민들은 의식을 완전히 잃거나 반쯤 잃은 경우가 많았고, 구토, 호흡곤란, 피부 따가움, 눈따가움 등을 호소했다. 

 

사고 후 3일 동안 34마리의 가축이 폐사했다. 2020년 5월 14일 UN 인권이사회 소속의 배스컷툰각 등 특별보고관들은 성명을 통해 "인도에서 발생한 LG화학 가스 누출사고는 1984년 인도보팔참사와 똑 닮았다. 

 

유엔 특별보고관이 "사고 피해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보장받지 못할까 우려된다"고 했었는데 그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 LG는 사고 후 잠시 동안 식사 지원을 했지만 곧 중단되었고, 약속한 병원치료 지원도 지켜지지 않고 있고, 코로나19사태로 죽거나 다친 사람들의 상황파악도 어려운 실정이다. 

 

2021년 5월 6일 열린 인도 현지 피해자들의 온라인 증언대회에서 11살의 소년 Srhishnth는 "사고 당시 자다가 깼는데 가스로 의식을 잃었다. 귀애 가스가 들어가서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LG측에서 병원을 지어주겠다고 했지만 약속이 이루어지지 앟고 있다. LG는 피해자들을 도와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LG화학_인도공장 화학사고 사망자 15명_환경보건시민센터.jpg

 

lg화학_인도공장 화학사고_구역별 피해 현황.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