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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미세먼지 대응 드론 활용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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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건강

국립환경과학원, 미세먼지 대응 드론 활용 미흡

대기오염_드론.jpg

 

국립환경과학원에서 1대에 4천만원하는 드론을 구입한 후 1회만 사용하고 놀리고 있다는 mbc보도가 되었다. 드론이 활용되기 시작한 것은 2019년 5월 21일 오전 6시 광양제철소 3고로 브리더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에 대해 국립환경과학원이 분광학 드론을 이용해 미세먼지,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 배출가스 농도를 측정했다. 

 

국립환경과학원 박정민 연구관은 "공정시험법상 대기배출시설의 시료 채취는 굴뚝의 시료 채취구를 통해 실시하는데, 이번 제철소 브리더의 경우와 같은 시설의 오염도 측정은 처음이고 한 번 측정으로 명확한 농도 값 도출은 곤란하며, 추가 2~3회 측정값을 더해 현장여건, 기후조건 등을 고려한 대기 모형화 통해 과학적 방법으로 측정값을 검증할 것이며, 결과 값은 환경부를 통해 공개될 것이다"고 말했다. 

 

제철소는 철광석을 녹여 쇳물을 만드는 고로를 정비하고 재가동하는 과정에서 내부 압력을 브리더로 뿜어내게 된다. 현재 광양제철소에는 모두 5기의 고로가 가동 중이며 1년 평균 30여회에 걸쳐 정비하고 있는데 내부 유독 잔류 가스와 분진 등이 그대로 배출된다는 것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20년에 1대에 4천만원이 되는 드론을 28대 10억 넘게 투입되었으나 현재 놀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mbc취재결과 28대 가운데 16대가 석달째 수리중이라고 한다. 미세먼지 측정 드론이 미세먼지 취약하고, GPS오류등으로 고물이 될 위기에 놓였다고 보도되었다. 드론을 적절하게 활용하기 위한 인력과 측정 장비 등에 대한 관리체계가 마련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