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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텐센 덴마크 기후 대사, "한국의 그린뉴딜, 미래 내다 본 혁신적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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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크리스텐센 덴마크 기후 대사, "한국의 그린뉴딜, 미래 내다 본 혁신적 도전"

토마스 안커 크리스텐센(Tomas Anker Christensen) 덴마크 기후대사는 2020년 12월 14일 "한국은 몇 년 안에 아시아 시장을 선도하는 녹색에너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결정적인 기로에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텐센 대사는 '코리아넷(http://www.korea.net)에 게재된 서면 인터뷰를 통해 "한국은 '그린뉴딜', '탄소중립선언'으로 정치적인 용기를 냈다"고 밝혔다. 

 

특히 '그린뉴딜'은 '미래를 내다 본 혁신적인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서도 "전염병 대유행으로 인한 경기 침체를 이유로 기후 변화 대응과 개발 원조를 줄이면 안된다"며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 강화하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크리스텐센 대사는 한국이 아시아의 녹색에너지 선도국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제시를 했다. 

 

첫째, 한국은 '그린 뉴딜', '탄소중립 선언'을 통해 정치적 용기를 냈다. 덴마크도 과거에 화석에너지에 의존하다 한국의 그린뉴딜과 유사한 그린 에너지 정책을 정했고 특히 풍력 분야의 선도국이 되었다. 

 

덴마크는 특히 풍력 중심 에너지 정책을 세운 뒤 재생에너지와 조선 업계와의 이해충돌을 겪었지만 재생에너지에서 많은 일자리와 경제효과가 창출됐다. 1995년 당시 덴마크 재생에너지 전체 에너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한국과 비슷한 5% 수준에 불과했으나 25년이 지난 현재 70%를 넘어 셨다. 한국이 재생에너지 분야에 진출하면 빠른 속도로 앞서가 좋은 결과를 낼 것이다. 

 

둘째, 코로나19의 경제적 타격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저탄소 사회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은 그린 뉴딜을 통해 녹색경제 사회로 탈바꿈할 대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셋째, 아시아 국가들이 앞다퉈 녹색에너지 강국이 되기 위해 경쟁할 것이며 한국도 '쇠뿔도 단김에 빼라'는 속담처럼 빨리 행동에 나서야 한다. 한국을 녹색에너지 강국으로 만드는 첫 걸음을 내딛은 문대통령의 용단에 박수를 보낸다. 그린 뉴딜을 통해 한국은 지속 가능하며기후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탄소중립 포용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